대만 예류지질공원 가는법, 투어, 후기

대만 예류지질공원

 

예류지질공원 대만 여행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장소 중 하나는 예류지질공원이었습니다.
대만 북부의 신베이시 완리구에 위치한 예류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독특한 지형과 아름다운 해안 경관으로 유명합니다.
이번 대만 여행에서는 이곳에서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운 풍경을 직접 보고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류지질공원의 위치와 가는법

 

예류지질공원은 타이베이에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있어,
타이베이에서 당일치기로 방문하기 좋은 명소입니다.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국광버스 1815번을 타고 ‘예류’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하차 후 약 10분 정도 도보로 이동하면 공원 입구에 도착할 수 있으며,
버스는 약 2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예류지질공원은 대중교통이 편리하게 연결되어 있어,
패키지를 이용하지 않아도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예류지질공원의 주요 볼거리

 

예류지질공원에는 다양한 형태의 기암괴석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유명한 몇 가지 볼거리가 있습니다.

여왕머리 바위

 

 

여왕머리 바위는 예류지질공원을 대표하는 명소로,
빨리가지 않으면 사진찍기위해 줄서야합니다.
이 바위는 약 4,000년 동안 바람과 파도에 의해 침식되어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으로,
이름 그대로 여왕의 옆모습을 닮아 ‘여왕머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여왕머리 바위는 현재도 침식이 진행 중이어서 향후 그 형태가 변할 가능성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신비로운 바위를 보기 위해 방문하고 있습니다.

 

촛대 바위와 버섯 바위

 

예류지질공원에는 여왕머리 바위 외에도 독특한 형상을 지닌 암석들이 많이 있습니다.
촛대 바위는 촛대 모양을 닮아 인상적이며,
버섯 바위는 말 그대로 버섯처럼 보이는 돌들로,
오랜 세월 동안 바람과 파도의 침식 작용에 의해 형성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용 머리 바위 등 독특한 이름과 형태를 지닌 바위들이 많아,
마치 자연이 만든 야외 조각 전시장을 방문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해안 절경

 

 

예류지질공원은 해안선을 따라 형성된 지형으로,
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몰 시간대에는 황홀한 경치가 펼쳐지며,
드넓은 바다와 기암괴석들이 조화를 이루어 한 폭의 그림 같은 장관을 연출합니다.
대만 여행 중 해안가의 절경을 감상하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고 싶다면 예류지질공원은 최적의 장소입니다.

 

예류지질공원 유의사항

 

운영 시간: 예류지질공원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4시 30분입니다. 일몰 시간대에 맞춰 방문하는 경우,
운영 시간을 참고하여 일정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입장료: 성인 기준 NT$120의 입장료가 있으며,
국제학생증을 소지한 학생들은 반값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을 원하시는 분들은 신분증을 지참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날씨와 복장: 예류지질공원은 해안가에 위치해 있어 바람이 강하게 불 때가 많으니
바람막이나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햇볕이 강한 날에는 모자와 선크림을 준비하여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 수칙: 공원 내 일부 지역은 안전을 위해 출입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지정된 구역에서만 이동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암석 구역에서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며,
공원 내 안내 표지판을 잘 따라야 합니다.

 

 

대만 예류지질공원 방문 후기

 

예류지질공원은 대만 북부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독특한 바위 형상과 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은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자연이 만든 신비로운 조각품들 사이를 거닐며 사진을 남기고,
해안 절경을 감상하는 경험은 다른 관광지에서 쉽게 느낄 수 없는 특별함을 제공합니다.
타이베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당일치기 일정으로도 충분히 방문 가능하므로,
대만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예류지질공원에서 자연이 선사하는 놀라운 풍경을 직접 만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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